16GB 램이 탑재된 iPad Pro의 최대 메모리 할당량은 5GB

 

 

지난 4월 공개된 iPad Pro는 M1과 함께 8GB RAM 또는 최대 16GB RAM을 탑재하지만 현재 iPadOS에서 앱이 사용할 수 있는 최대 RAM 용량은 5GB에 불과합니다.

 

 

현재 M1 iPad Pro는 128, 256, 512GB 모델은 8GB RAM을 탑재하며 1TB 및 2TB 모델은 16GB RAM을 탑재했습니다. 이번 M1 iPad Pro의 RAM 용량은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하지만 8/16GB RAM이 탑재되어도 현재 앱이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RAM 용량이 제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발자가 Procreate Forum에 올린 내용에 따르면 새로운 M1 iPad Pro에서는 앱이 최대 5GB RAM만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을 사용하면 앱을 중단시킨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래픽 및 디자인 앱 Procreate 공식 트위터 내용에 따르면 현재 iPadOS의 앱의 RAM 사용량이 제한되어있다고 언급했습니다.

2020년 출시했던 iPad Pro는 저장 공간 옵션에 상관없이 모두 6GB RAM을 탑재했었으며, 6GB RAM으로는 앱에서 최대 5GB RAM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을 알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모두가 모르고 있었던 내용입니다.

M1 iPad Pro의 1TB 및 2TB 모델에서 16GB RAM이 탑재됨에 따라 백그라운드에서 더 많은 앱을 실행시켜 둘 수 있어 편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iPadOS 앱은 최대 5GB RAM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iPad 사용자들은 하드웨어에 비해 iPadOS의 활용도가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이 내용은 M1 iPad Pro가 출시하면서 더 많은 사용자들이 지적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Apple은 오는 6월 8일 화요일 오전 2시에 WWDC21을 개최할 예정이며 새로운 iPadOS 15를 포함해 iOS 15, watchOS 8, macOS 12, tvOS 15를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