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atch Series 7, 더 긴 배터리 타임 예고

 

 

적중률이 75%인 밍치궈에 따르면, 올해 9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Apple Watch Series 7은 처음으로 Apple Watch의 폼팩터가 대폭 변경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iPhone 12 시리즈와 같은 측면이 평평한 폼팩터를 사용하고 Apple Watch에 탑재되는 S프로세서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양면 SiP (System in Package) 기술을 사용할 것입니다.

 

Economic Daily News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Apple Watch Series 7은 새로운 S7 칩셋의 크기를 줄여 내부 공간을 확보하고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거나 새로운 센서를 추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몇몇 유출가들은 애플이 빠르면 2022년까지 Apple Wath에 새로운 센서 도입을 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적중률이 89%인 BloomBerg 기자 Mark Gurman에 따르면, 애플은 Apple Watch에 비침습 광학 센서를 사용하여 혈당 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연구하고 있지만, 이 기능은 앞으로 몇 년 동안 Apple Watch에 상용화되지는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애플은 또한 2021년 Apple Watch에 새로운 체온 센서 추가를 고려하고 있지만 이 체온 센서도 2022년에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Apple Watch Series 7은 새로운 폼팩터 사용으로 현재 모델과 같은 크기를 유지하거나 더 두껍게 만들 수 있으며, 사용자가 체감할 수 없는 수준을 두껍게 만들어 내부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pple Watch Series 6 44mm는 Series 5의 배터리보다 3.5% 더 큰 1.17Wh를 사용하는 반면, Apple Watch Series 6 40mm는 Series 5의 배터리보다 8.5% 더 큰 1.024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배터리가 증가했지만 충전 속도를 올리고 새로운 기능 및 센서 추가로 인해 배터리 타임은 Apple Watch 출시 이래 모두 18시간으로 동일했습니다.

 

 

애플이 Apple Watch Series 7에서 새로운 센서를 추가하지 않고 배터리 시간 증가를 우선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애플이 이전 Apple Watch 모델 사용자를 새로운 Apple Watch Series 7으로 업그레이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가장 크게 홍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리튬 배터리의 노후로 인해 배터리 타임이 짧아진 사용자에게는 긴 배터리 시간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배터리 시간 개선 이외에도 Apple Watch Series 7은 무선 연결을 개선하고 새로운 U1 칩셋을 탑재하며 더 얇은 전면 베젤, 새로운 라미네이팅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