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Car 개발 논의 위해 한국에 직원 파견

 

 

Apple Car 개발에 참여한 애플 직원팀이 극비리에 한국으로 출장 와 LG, SK 등 한국 기업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애플 직원들이 전용기 편으로 LG와 SK 그룹 등 방문해 Apple Car에 대해 논의했다고 합니다. 직원들은 국내외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전용기를 이용한 것으로, C레벨이 아니라 개발 등 사업 실무진으로 구성됐습니다. Apple Car 직원들은 SK그룹 등과 복수의 자동차 부품 업체를 찾았지만 비밀리에 진행돼 그룹 내 어떤 계열사와 만났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는 만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자동차 업계 대표는 "Apple Car 직원들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SK를 비롯한 복수의 자동차 기업과 만난 뒤 일본 도요타와의 미팅을 위해 이동했다"면서 "이번 방한에는 몇몇 자동차 부품 업체도 포함되어있지만 협의 내용은 해당 업체만 알고 있을 뿐 모든 것이 철저하게 비밀리에 진행됐다"라고 밝혔습니다.

The Korea Times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 관계자는 "전기차 산업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며 "한국 벤더들과의 파트너십 없이 애플은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기자동차 산업 계획 관계자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덧붙였습니다.

보도 기사에서 애플이 LG 및 SK의 자회사와 사전 회의를 진행했다고 언급했으며, 애플은 현재 한국 공급업체가 양산하고 있는 리튬 배터리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공급업체를 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밍치궈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몇 년 동안 자율 주행 차량을 개발해왔지만 최소한 2025년까지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https://www.etnews.com/20210806000129

한국 찾은 애플카, '배터리·전장 협업' 시동 거나

 

 

https://www.macrumors.com/2021/08/09/apple-car-team-secretly-visit-south-korea/

Apple Reportedly Sent Team of Employees to South Korea to Discuss Apple Car 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