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급망 소스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iPhone 14 라인업은 새로운 5G 모뎀을 탑재하여 기존보다 더 길어진 배터리 사용 시간과 Wi-Fi 6E를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대만 경제일보는 최근 Apple의 칩 공급업체인 대만의 TSMC가 iPhone 14 라인업용 5G 무선주파수(RF) 칩 주문을 모두 삼성으로부터 이전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Apple이 퀄컴 스냅드래곤 X65 모뎀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과 연관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 칩은 TSMC의 6nm 공정으로 제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SMC는 5G 무선주파수(RF) 칩을 위한 6nm 공정이 물리적인 칩셋 크기를 줄이고 전력 소비량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6nm 공정을 통해 6GHz 이하 대역폭과 28GHz mmWave 5G 대역폭에서 모두 더 낮은 전력을 사용하면서도 기존보다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력 소비량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물리적인 칩셋 크기 또한 작아져 iPhone 내부의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G 모뎀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확보되는 내부 공간은 기존보다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하는데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운 5G 모뎀은 전력 효율성과 물리적 크기가 줄어들어 전체적인 배터리 사용 시간을 향상시킨다고 합니다.
RF 송수신 칩셋 또한 Wi-Fi 6E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이전부터 iPhone 14 라인업의 무선 연결이 개선될 것이라는 루머와 일치하는 내용입니다. Wi-Fi 6E는 6GHz 대역폭으로 기존보다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하고 기존보다 더 많은 대역폭을 사용해 간섭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지난 2019년 Apple은 퀄컴과의 법적 분쟁을 해결하는 조건으로 몇년간 퀄컴의 5G 모뎀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당시 법원 문서에 따르면, Apple은 iPhone 13 라인업에서 삼성이 제조한 퀄컴 스냅드래곤 X60 모뎀을 사용하고 iPhone 14 라인업에는 스냅드래곤 X65 모뎀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이후 Apple은 2023년부터 퀄컴 모뎀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 설계한 5G 모뎀을 iPhone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iPhone 14 라인업에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 퀄컴 스냅드래곤 X65 모뎀은 기세계 최초 스마트폰용 10GbE 5G 모뎀과 안테나 시스템으로 이론상 초당 최대 10GbE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보여줍니다. 실제 다운로드 속도는 이보다 훨씬 느릴 수 있지만 X65 모뎀은 개선된 전력 효율성, mmWave 및 sub-6GHz 속도 개선, 글로벌 상용화 mmWave 주파수 전체 지원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Apple이 iPhone 14 라인업용 무선 모뎀 생산을 위해 삼성에서 TSMC로 제조업체를 변경한 것은 최종 양산을 앞두고 iPhone 14 라인업의 공급 업체를 결정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동시에 폭스콘은 최근 iPhone 14 Pro 라인업의 시범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Apple Docs Presents
Article by Goddic
Edited by The CRLA Av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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