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아진 iPhone 14 라인업 전면 카메라, 부품 가격 3배 인상

최근 ET News 보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될 iPhone 14 라인업은 처음으로 자동 초점을 지원하고 ƒ/1.9 조리개를 탑재하여 기존보다 더 개선된 전면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은 iPhone 14 라인업의 전면 카메라를 일본 샤프와 함께 공급받기 위한 기업으로 LG이노텍을 선정하기 위해 중국 기업을 목록에서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원래 내년 출시될 iPhone 15 라인업부터 LG이노텍의 전면 카메라를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올해로 계획을 앞당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계획은 애플이 전면 카메라를 고급형(High-end) 부품으로 분류하고 중국 공급업체와의 품질 우려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전면 카메라가 크게 개선됨에 따라, 이번 iPhone 14 라인업의 전면 카메라 부품 비용이 기존보다 3배 가까이 인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미 적중률 72% 밍치궈는 지난달 애플이 iPhone 14 라인업 전면 카메라에서 자동 초점을 지원하는 전면 카메라로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밍치궈는 iPhone 14, iPhone 14 Max, iPhone 14 Pro, iPhone 14 Pro Max 모두 자동 초점을 지원하고 ƒ/1.9 조리개를 탑재한 전면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ƒ/2.2 조리개에서 더 넓어진 새로운 ƒ/1.9 조리개는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어 사진 품질이 향상되며, 밍치궈는 이러한 카메라 업그레이드가 인물 모드 사진과 동영상 촬영에서의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고, 자동 초점 기능은 FaceTime과 Zoom 등의 영상 통화에서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작년에 출시되었던 iPhone 13 라인업은 모두 고정 초점과 ƒ/2.2 조리개를 탑재했었습니다.

iPhone 14 라인업의 전면 카메라를 납품하는 LG이노텍은 오는 9월 iPhone 14 라인업의 출시를 앞두고 현재 부품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