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C 디스플레이 분석가 Ross Young의 슈퍼 팔로워 트윗에 따르면, 현재 애플은 아직까지 iPhone SE 4세대의 디스플레이 부품을 확정짓지 못했으며, 현재 5.7인치 또는 6.1인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은 두 공급업체의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두 공급업체의 5.7인치 LCD, 6.1인치 LCD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 내용을 보아, 애플은 아직까지 iPhone SE 4세대를 5.7인치로 출시할지, 6.1인치로 출시할지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지며, OLED를 사용할지 LCD를 사용할지도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iPhone SE 3세대는 상하단의 두꺼운 베젤과 Touch ID 홈버튼을 사용하고 있으며, 여전히 HD급 4.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애플은 2020년 iPhone 12 라인업부터 모든 iPhone 메인 라인업에 OLED를 사용하고 LCD를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iPhone SE 라인업에도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게 되면, 메인 라인업인 iPhone 14의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와 상품성이 겹치게 됩니다. 또한 LCD보다 부품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게 되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수도 있습니다.
여태껏 iPhone SE 4세대 루머에서 5.7인치와 6.1인치 루머가 모두 존재했던 이유는 아직까지 애플이 내부적으로 결정을 내리지 못했기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iPhone SE 4세대는 기존보다 훨씬 커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드디어 노치를 사용한 전면 디자인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지지만, 애플이 Face ID를 사용할지 Touch ID를 사용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