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밍치궈에 따르면 애플이 2022년에 공개할 최초의 혼합 현실 기기는 Wi-Fi 6E를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애플이 진행하고 있는 AR 프로젝트는 2022년 말에 공개될 혼합 현실 기기와 더 세련된 증강 현실 안경 등 최소 2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밍치궈에 따르면, 애플의 첫 번째 혼합 현실 기기는 더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 빠른 Wi-Fi 6E를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밍치궈는 "Wi-Fi 6가 속도와 전력 소비 면에서 Wi-Fi 5보다 훨씬 우수하므로 Oculus Quest 2는 Wi-Fi 6을 지원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Wi-Fi 6은 Oculus Air Link가 보다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며, 최대 120Hz의 디스플레이 주사율 재생을 가능케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Wi-Fi 5의 경우 최대 72Hz 또는 90Hz)
일부 보고서에서 올해의 iPhone 13부터 Wi-Fi 6E를 지원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실제론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적중률이 90%인 The Information의 보고서와 밍치궈의 최근 예측이 모두 정확하다면 애플의 2022년 iPhone은 Wi-Fi 6E를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Wi-Fi 6E는 6 GHz 대역폭으로 확장되어, 대기 시간이 더 짧고, 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포함하여 Wi-Fi 6의 모든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기존 2.4 GHz 및 5 GHz Wi-Fi보다 더 많은 대역폭을 제공하므로 Wi-Fi 6E를 지원하는 장치에 대해 대역폭이 증가하고 기기간 간섭이 줄어듭니다.
밍치궈는 최근 애플의 혼합 현실 기기의 생산이 2022년 4분기 말까지 연기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애플이 개발 중인 AR/VR 헤드셋은 또 다른 프로젝트인 증강 현실 스마트 안경과는 별개의 제품입니다. 더 세련되고 작은 스마트 안경이 헤드셋이 이후에 출시될 것이며 2023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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