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핸들 또는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 개발

 

 

적중률이 87%인 BloomBerg 기자 Mark Gurman의 보도에 따르면, Apple은 현재 다른 자동차 업체가 할 수 없었던 목표인 완전 자율 주행 차량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Apple Car 프로젝트의 이름은 많이 알려진 Titan이며, 2014년부터 진행되어 오면서 여러 변경점이 있었습니다. 한때, Apple이 자율 주행 차량 개발을 포기하는 대신 소프트웨어에 집중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2020년부터 다시 자율 주행 차량 개발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Mark Gurman의 설명에 따르면, Apple은 두 가지 방향성을 갖고 개발했었습니다. 하나는 자율 주행이 제한적인 기능과 또 하나는 사람의 개입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완전 자율 주행 기능입니다. Apple Car 프로젝트에 올해 초 합류한 수석 연구원 Kevin Lynch의 주도 아래 Apple은 이제 사람의 개입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완전 자율 주행 기능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Apple은 현재 자율 주행 자동차 시스템 개발에서 중요한 단계에 위치해있으며, 자동차에 전력을 공급할 칩셋에 대한 핵심 작업을 이미 끝마친 상태입니다.

 

Apple은 자율 주행 차량에 스티어링 휠이나 페달이 없고 핸드오프 (hand-off) 주행을 목표로 한 인테리어를 갖춘 자동차를 개발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Mark Gurman은 Apple이 차에 탄 사람이 서로 마주 보게 앉는 Canoo의 Lifestyle Vehicle과 유사한 디자인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Apple은 여전히 긴급 상황에서 차량 탑승자가 운전할 수 있도록 스티어링 휠은 없애지 않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Tesla처럼 iPad 같은 태블릿이 차량에 내장될 수도 있습니다.

 

Apple은 차량의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 Tesla와 Waymo보다 차량이 안전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Apple Car는 전기차가 될 것이며, Apple은 Apple Car 차주들이 글로벌 충전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 충전 시스템과 호환성 높은 충전 시스템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Apple은 현재 LiDAR 스캐너 및 기타 장비가 내장된 Lexus SUV를 사용하여 자체 자율 주행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Mark Gurman은 Apple이 새로운 자율 주행 센서와 함께 새로운 프로세서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pple은 앞으로 4년 안에 자율 주행 차량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쯤 공개될 예정입니다. Apple이 실제로 자율 주행 차량을 출시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Apple의 Apple Car 프로젝트 일정은 바쁘게 되어있으며 Apple은 Apple Car 프로젝트에 인원을 계속 추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