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은 iOS 14.5 Beta 6에서 일부 사용자들의 부정확한 배터리 성능 최대치를 해결하기 위해 iPhone 11 시리즈를 위한 배터리 재조정 프로세스를 도입했습니다.
Apple은 이 프로세스가 몇 주 정도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고, iOS 14.5 Beta 6가 출시된 지 2주가 지난 지금, 일부 사용자들은 배터리 성능 최대치가 수정되었다고 하고 있습니다.
9to5mac 기자 Benjamin Mayo는 자신의 iPhone 11 Pro의 배터리 성능 최대치가 86%에서 90%로 증가했다고 트위터에 공유했으며 기술 사이트 The 8-Bit는 다른 사용자들의 결과치도 정리했습니다.
Apple은 공식 지원 문서에서 배터리 성능 상태가 부정확하게 표시되는 이 버그는 아이폰의 실제 배터리 성능 상태와 관련된 문제가 아니니 재조정 프로세스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이 버그의 증상으로는 예상치 못한 배터리 소모 또는 최대 성능 저하 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터리 성능 상태가 재조정되는 동안 사용자는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성능 상태에 “중요한 배터리 관련 메시지”가 표시되지만, 배터리 성능 상태를 재조정하는 동안에는 최대 성능치가 반영되지 않습니다. 프로세스가 완료되면 새로운 수치가 나타나며 메시지는 삭제됩니다.
일부 iPhone 11 시리즈의 경우 배터리 재조정 프로세스가 성공하지 못할 수 있으며 배터리 교체 서비스 관련 메시지가 표기될 수 있습니다.
Apple 지원 문서에 따르면 이런 경우 Genius Bar, 공인 서비스센터에서 완전한 성능과 용량을 회복하기 위해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할 수 있고 배터리 교체 서비스 관련 메시지가 표기시되어도 안전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며 계속해서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Apple은 아직까지도 iOS 14.5를 두 달 이상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주에 정식 배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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