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공급업체, 중국 대규모 정전으로 생산량 정상 복구 위해 '혼란'

 

 

Nikkei Asia의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애플 공급업체들은 중국 전역에 걸친 정전 사태로 인해 생산량을 정상으로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Nikkei Asia의 한 소식통은 정전이 9월 중순 이후 때때로 발생했지만 지금은 특정 날짜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을 것이라 공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 공급업체들은 이미 정전이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지만 이번 정전이 올해 연말까지 또는 그 이상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공급업체는 누가 전기를 공급받을 것인지, 누가 다음 주까지 전기를 공급받지 못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성이 부족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익명의 애플 공급업체는 중국 지방 정부가 각각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 가치에 따라 전력 공급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loomBerg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iPhone 13 시리즈의 초기 생산량을 올해 연말까지 9,000만 대로 늘려 지난해 생산한 iPhone 12 시리즈의 7,500만 대보다 최대 20% 증가시킬 계획입니다. Apple Watch Series 7의 초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보도도 있지만 애플이 오늘 있을 사전 주문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