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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Articles/Rumors

새로운 MacBook Pro, 출시 직전 노치 사용 가능성 제기

by 고딕 Godicc 2021. 10. 16.

 

 

현재 MacBook Pro의 출시 직전 루머에 따르면 곧 공개될 MacBook Pro에서 새로운 웹캠이 내장된 노치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웨이보 사용자에 따르면 새로운 MacBook Pro에 iPhone 12 노치 크기와 비슷한 노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웨이보에서 공개된 내용을 공유하는 DuanRui는 이 내용이 사실이 아닌 단순한 농담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 레딧 유저 또한 이와 같은 내용을 공개했으며 그는 공급망 소스를 통해 알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레딧 유저는 새로운 MacBook Pro에 사용되는 노치는 iPhone 13 노치 크기가 아니며 Face ID는 탑재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080p 웹캠이 탑재되고 새로운 TrueTone 센서와 마이크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상단에 노치가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전면 베젤이 4면 모두 두께가 같지는 않다고 하며 이 노치 디자인은 2022년 MacBook Air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합니다.

 

 

이 내용이 믿기 어렵고 농담처럼 보일 수 있지만 macOS Monterey에서 유출된 새로운 MacBook Pro 해상도를 보면 일리가 있는 내용입니다. 유출된 MacBook Pro 해상도의 높이에서 74를 빼면 3024 x 1890과 3456 x 2160이 되며 이는 기존 MacBook Pro에서 사용하던 16 : 10 비율과 동일합니다. 현재 애플의 모든 MacBook의 화면 비율이 16 : 10 비율인 것을 생각하면 이 내용이 단순히 농담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macOS 상단의 메뉴 막대에 노치가 위치할 것이기 때문에 애플이 macOS Monterey에서 노치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으며 Face ID를 탑재하지 않는데 노치를 추가하는 이유도 아직 알기 어렵습니다.

 

지난 7월 적중률이 88%인 BloomBerg 기자 Mark Gurman이 애플이 향후 몇 년 안에 Mac 제품군에도 Face ID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Mark Gurman은 애플의 궁극적인 목표가 현재 Touch ID를 사용하는 iPhone SE, iPad Air 같은 제품을 모두 Face ID를 탑재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iPhone과 iPad와는 달리 MacBook은 두께가 너무 얇기 때문에 Face ID 센서를 탑재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레딧 게시물과 웨이보에서 동시에 언급된 또 다른 루머는 키보드 부분이 하판 색 또한 검은색으로 변경될 것이라고 하며 (현재는 하판 색 + 검은 키캡임) MacBook Pro가 더 두꺼워지고 더 큰 팬이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제 노치는 애플의 브랜드 아이콘이 되어 최근 iPhone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디자인 또한 일부 사용자들에게 비난을 받았고 이번 MacBook Pro에서 노치 디자인이 iPhone과 유사하다면 또 한 번 비난을 받을 것입니다.

 

 

이것을 그냥 농담으로 볼 수 없는 이유는 Apple Watch Series 7이 그 예입니다. Apple Watch Series 7의 모든 루머가 폼팩터가 변경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Apple Watch Series 7의 출시 직전에 기존 폼팩터를 그대로 사용할 것이라는 루머가 들어맞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MacBook Pro, 고급형 Mac mini, AirPods 3가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애플의 10월 Apple Event는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10월 19일 화요일 오전 2시에 시작합니다. 10월 Apple Event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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