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MacBook Pro의 노치를 배경화면으로 가릴 계획

 

 

며칠 전에 나왔던 MacBook Pro 14형과 16형의 루머에 따르면 새로운 MacBook Pro는 상단에 노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지난 8월 v2ex 포럼에서 ty98이라는 유출가는 새로운 MacBook Pro에 노치가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Face ID는 없으며 1080p 웹캠과 트루톤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출가는 새로운 MacBook Pro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는 새로운 MacBook Pro와 패키징을 모두 봤다고 말했습니다. 유출가는 애플이 새로운 MacBook Pro의 노치를 새로운 배경화면을 통해 가릴 것이라고 말했으며 배경화면이 적용된 것을 보면 실제로 노치가 잘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ty98이란 유출가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지만 그는 이미 몇 달 전에 MacBook Pro에 노치가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이 정보는 정확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macOS Monterey에서  유출된 MacBook Pro 해상도의 높이에서 74를 빼면 3024 x 1890과 3456 x 2160이 되며 이는 기존 MacBook Pro에서 사용하던 16 : 10 비율과 동일한 것을 보았을 때 실제로 노치가 사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애플은 이미 작년에 MacBook Pro의 노치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었습니다. 또한 지난 4월 랜섬웨어를 통해 유출되었던 새로운 MacBook Pro의 설계도를 보면 노치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ty98이 주장하는 새로운 MacBook Pro입니다.

- 1080p 웹캠, 트루톤 센서, LED 인디케이터를 위해 노치 사용, Face ID 없음

- mini LED 디스플레이 사용

- 기존보다 더 두껍고 더 무거워짐

- 32GB 램 + 4TB 저장공간이 가장 큰 매리트

- 새로운 칩셋을 위해 더 큰 팬 2개가 탑재될 것

- 베젤이 줄어든 것은 맞지만 드라마틱하게 줄어들지 않음

- Touch Bar 삭제, 물리 키로 회귀

- MagSafe, HDMI, SD 카드 슬롯 추가

- 전면 하단 “MacBook Pro” 로고 삭제

- 상, 좌, 우의 베젤 두께는 모두 동일하며 하단만 조금 더 두꺼움

- “큰 직사각형”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 다양한 곡선을 사용한 디자인

 

베젤과 관련된 내용은 오역이 있을 수 있지만 실제 유출된 설계도와 노치를 보았을 때 베젤이 줄어든 것은 맞아 보입니다.

 

 

또한 오늘 ty98은 새로운 MacBook Pro에서 사용될 “M1X” 칩셋과 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MacBook Pro가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10월 Apple Event는 한국 시간으로 10월 19일 화요일 오전 2시에 시작합니다. 10월 Apple Event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