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iOS 14에 잔류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임시적이었다"

Apple은 지난 WWDC21에서 새로운 소프트웨어들인 iOS 15, iPadOS 15, macOS Monterey 등을 공개하였었는데요, 주목할만한 점은 새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를 강력하게 권장하던 Apple이 iOS 14에 잔류할 수 있도록 선택하면서 iOS 14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투트랙 전략을 사용하였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iPhone 사용자 중 iOS 14에서 iOS 15로 iPhone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지 않는 사용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Apple은 iOS 14에 대한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중단하였으며, iOS 14에서 잔류할 수 있는 선택권을 없앤 상태입니다. Apple은 이러한 조치를 진행한 이유에 대해 iOS 14에 잔류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임시적이었다고 하였습니다.

Apple이 가장 최근에 출시한 iOS 14의 업데이트는 iOS 14.8.1로, 이 업데이트 이후 Apple은 iOS 14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더 이상 추가적인 iOS 14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Apple은 iOS 14에 잔류하는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은 임시적인 조치였다고 밝혔으나, 사용자들은 iOS 15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할 준비가 되기 전까지 기다릴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Apple이 iOS 14와 iOS 15를 모두 제공하는 투트랙 전략을 사실상 번복한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므로, Apple은 더 이상 iOS 14에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기에 최신 보안 및 기능 업데이트를 원하는 iPhone 및 iPad 사용자들은 보유하고 있는 기기를 iOS 14에서 iOS 15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현재 iOS 15는 지난 4년간 출시된 기기 중 오직 72%에만 업데이트된 상태로, 나머지 28%의 사용자는 iOS 15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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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by The CRLA Av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