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ixit에서 AirTag 분해도를 공개했습니다.
iFixit에선 비교를 위해 AirTag 이외에도 경쟁 제품인 Tile Mate, 갤럭시 스마트태그와 함께 공개했습니다.
AirTag는 경쟁 제품에 비해 크기가 가장 작으며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는 내부 공간이 가장 많았습니다.
타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는 차이점 중 하나는 AirTag는 고리 구멍이 없다는 것입니다.
3개의 제품을 모두 X-Ray로 촬영한 결과 AirTag는 내부 공간 낭비를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지만, 반면 Tile Mate와 SmatTag는 내부 공간이 비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더 큰 내부 공간이 있음에도 두 제품 모두 UWB 기술은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단, Galaxy SmatTag+는 UWB 기술 탑재)
AirTag, Tile Mate, SmatTag 모두 교체형 코인 배터리를 사용했습니다.
AirTag 및 SmartTag는 220mAh CR2032 배터리를 사용하는 반면, Tile Mate는 더 작은 140mAh CR1632 배터리를 사용했습니다.
AirTag는 후면 스테인리스 백플레이트를 비틀고 들어 올리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AirTag는 나의 찾기 앱을 통해 소리를 재생할 수 있는 내장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타사 대비 AirTag의 작은 폼팩터를 감안했을 때, Apple은 스피커를 가장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 탑재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야 했었습니다.
따라서 Apple은 AirTag 본체 전체를 스피커 드라이버로 사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커버 밑면이 스피커의 자석 역할을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 iFixit 홈페이지 참고
www.ifixit.com/News/50145/airtag-teardown-part-one-yeah-this-tr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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