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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Articles/Reviews

Smart Keyboard Folio - iPad 살 땐 꼭!

by iPhone Ten 2021. 1. 15.

 

안녕 여러분.

 

새해 첫인사를 하게 된 Ten이다. 신축년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 나은, 더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오늘은 iPad 대표 액세서리 중 하나, Smart Keyboard Folio에 대해 소개하고 리뷰하려고 한다.

 

필자는 11형 iPad Pro (1세대)를 한국에 정발 되자마자 구입했고, 거의 2년을 Smart Keyboard Folio 없이 사용해왔다. 그리고 지난해 9월 말 Smart Keyboard Folio를 구입하여 매일 사용하고 있다.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iPad Pro와 iPad Air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한 마디만 하고 넘어가려 한다. 

 

"꼭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도 같이 사세요." 

 

우선 Smart Keyboard Folio는 Apple에서 나온 iPad용 키보드이다. 자석으로 아이패드에 붙여서 사용하는 제품이고 별 다른 연결 절차 없이 바로 착 붙이고 타이핑하면 된다. 가격은 사악하게도 229,000원 (iPad Air (4세대), 11형 iPad Pro 용), 249,000원 (12.9형 iPad Pro (3,4세대 용)이다. 이 비싼 가격에도 사게 되고, 경쟁자가 없어 최선의 선택지이다.

 


 

디자인

 

먼저 디자인을 살펴보자.

 

 

 

 

실리콘 재질의 덮개가 iPad의 앞뒤를 덮는 형태이다. 얇고 가벼워 그 어느 iPad용 키보드보다 휴대성이 좋다고 확언할 수 있다. 이전의 Smart Keyboard (폴리오 X)와 달리 후면까지 보호할 수 있기에 메리트가 훨씬 크다. 다만 측면 보호가 안 되는데, 이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는 사람이 많다. 본인도 그랬지만 걱정은 기우였다. 떨어뜨리지만 않으면 iPad가 다칠 일은 없더라. 하지만 그래도 걱정되는 분들을 위해 CoverBuddy를 소개하고 넘어간다. (해외직구 필요)

 

 

 

 

키보드 부분은 직물로 모든 키가 한 번에 덮여있다. 덕분에 키보드는 음료를 흘려도 침수되지 않는다. iPad 후면과 맞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직물로 되어 있어 iPad를 부드럽게 감싼다.(Apple iPhone 정품 케이스의 그것과 같다.) 외부는 실리콘 재질인데, 덕분에 고급스럽긴 하다. 하지만 험하게 사용할 경우 흠집이 쉽게 난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 2020년 3월에 한 번 리뉴얼될 때 후면에 음각된 Apple 로고가 추가되었는데,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다.

 

 

음각 Apple 로고가 없으면 은근히 허전할 것 같다.

 

 


 

키보드

 

얇은 만큼 입력할 때 그 느낌은 많이 아쉽다. 깊이도 얕고, 반발력도 거의 없다시피 한다. 맥북에 들어가던 나비식 키보드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전혀 다르다. 나비식 키보드는 클릭감이 있지만 Smart Keyboard Folio는 그렇지 않다.

박스 치는 느낌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게 딱 맞는데, 울리진 않는다. 이렇게 단점만 나열하였지만 생각보다 칠만하다. 하지만 장시간 사용은 좀 힘든 수준이다. (물론 장시간 타자하는 분들은 좋은 펜타그래프 키보드 하나쯤은 갖고 있을 것이다.)

 

소음은 여느 키보드든 다 그렇겠다만 세게 두드리면 크고, 부드럽게 누르면 작다. 키 자체의 소음은 없으니 부드럽게 누르면 독서실에서 사용해도 괜찮을 듯 한 수준이다. 

 

키보드 타건 영상 - 볼륨을 좀 높이면 비슷하고, 참고만 하시길.

 

키는 전체적으로 괜찮은데, 스페이스 바에 스테빌라이저가 없다, 어디를 눌러도 입력은 되지만 눌렀을 때 수평이 안 맞는 건 약간 거슬린다.

 

기능키가 없는데, iPad용 키보드의 기능키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별 문제없는 수준의 생산성을 갖고 있기에 단점으로 꼽기에는 애매하다.

 

키보드 백라이트가 없는 건 좀 아쉽다. 사실 이렇게 가볍고 얇은 제품에 백라이트는 없는데, 가격이 높은 만큼 없어서 아쉽다고 말해도 될 정도는 되지 않나 싶다.

 


 

거치

 

 

 

 

아래쪽에 보면 홈이 두 줄 파여 있다. 여기에 iPad를 갖다 대면 철썩 붙어 거치가 된다. 각도는 두 가지인데 뒤쪽 홈에 세우면 iPad가 너무 서서 사용하기 힘들다. 사실상 아래쪽 홈 하나만 이용하는 중. (그래도 없는 것보단 있는 게 낫다.) 이게 다인 줄 알았는데 인간이란 창의력이 넘치는 동물이 아닌가. 이걸 뒤집어서 필기하기 좋은 각도로 만들 수 있다. 자석의 고정력이 꽤 좋아서 꾹꾹 눌러도 끄떡없다.

 

그리고 하나 더. 거꾸로 세우면 텐트 모양으로 원하는 각도대로 세울 수 있다. 다만 Smart Keyboard Folio의 모서리가 실리콘으로 마감되어 있는데, 이게 마찰력이 크지 않아 책상에선 미끄러지기도 한다. 소파나 침대에선 잘 서 있는데. 마음대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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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성

 

가히 iPad용 키보드 중에선 가장 휴대성이 좋다고 말할 수 있다.

 

우선 무게. iPad Air (4세대)와 11형 iPad Pro용은 297g, 12.9형 iPad Pro (3,4세대)용은 407g이다. iPad 케이스 혹은 폴리오로서 가벼운 무게는 아니지만, 키보드로 따졌을 땐 굉장히 가벼운 수준이다. (이보다 더 무거운 케이스도 있기도 한다.) 배터리, 별도 통신 모듈이 없기에 굉장히 가볍고 얇다. 휴대성 하나만 보고 약 20만 원을 투자해도 충분히 만족할 만하다.

 

베스트셀러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 중 하나인 로지텍의 K380은 423g이고, 부피도 더 크며, 분명 사용자는 별도의 거치대나 케이스를 구입할 것이다. Smart Keyboard Folio 하나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가방과 어깨를 배려할 수 있겠다. 

 


 

장단점 정리

 

장점단점
iPad 생산성 극대화높은 가격 (229,000원, 249,000원)
얇고 가벼운 높은 휴대성흠집에 약한 실리콘 재질의 외부
활용도 높은 다양한 거치 각도얕은 키 깊이, 아쉬운 키감
별도 연결 필요 없음기능키의 부재

 


 

결론

 

iPad의 생산성은 키보드가 있을 때 훨씬 높아진다. 휴대성까지 최강인 제품이다.

iPad용 키보드 구입을 고려한다면 Smart Keyboard Folio가 정답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

고민된다면 지르는 게 맞다. 분명 만족도가 클 것이다. 하지만 너무 비싸서 아니다 싶으면 아예 고려대상에서 배제하는 게 좋겠다.

 


 

이외

 

  • 입력은 iPad를 홈에 붙여서 거치했을 때만 키보드로 가능하다. 아이패드를 홈에서 떼면 바로 가상 키보드가 올라온다. 

  • 2018년 10월에 출시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는 11형 iPad Pro (1세대)와 12.9형 iPad Pro (3세대)에 맞게 얇게 카메라 구멍이 뚫려 있다. (후면에 애플 로고 음각이 없다.)

  • 키보드 각인은 총 15가지 언어로 제공되고, 한국에선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병음)만 판매된다. 

  • iPad용 AppleCare+가 적용되며, 구입 후 Apple 지원에 전화하여 iPad와 함께 등록할 수 있다.

  • 사고 나면 매직 키보드가 탐나긴 한다. 그래도 너무 비싸고, 무겁고 활용도 면에서 떨어지니 정신 승리하도록 하자. (키감 하나는 최고하고 한다.) iPad용 매직 키보드가 궁금하다면 여기로. (Apple 웹사이트)

  • 다른 아이패드용 키보드가 궁금하다면 여기로

 

Source: Apple 웹사이트, 직접 촬영

 

● Editor: iPhone 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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